과일과 채소의 색깔별 효능
사과를 예로 든다면 껍질째 먹으면 씹어 먹는 맛도 좋거니와 열매와 껍질 사이에 들어있는 물질인
펙틴이라는 성분이 진통 효과와 복통이나 설사를 할 때 정장제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몇몇 과일에는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채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과처럼 껍질째 먹는 과일도 있지만 그렇다고 바나나, 파인애플을 껍질 채 먹으면 안 되겠죠...
과일의 형태를 보면서 껍질 채 먹어도 되는 과일을 분별해서 먹으면 될 듯합니다.
껍질 채 먹는 물이 많이 든 과일들 : 사과, 딸기, 베리류, 복숭아 등등...
색깔과 과일의 건강~~
농약의 해를 거부하고 유기농법으로 과일과 채소 등을 가꾸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류의 미래를 가꾸는 생활운동이기도 하다.
그 뒤를 잇는 것이 컬러식품을 먹는 것이고,
보다 젊게 살기위한 사람들의 소망이 식품의 영양분석으로 구체화되면서 컬러식품이 뜨고 있다.
과일이나 야채가 지닌 생명의 색깔에 숨겨진 비밀은 “피토케미컬”,
식물이 자라는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내는 무기로 베타카로틴, 리코펜, 테르페노이드 같은 물질을 통틀어 “피토케미컬”이라 칭한다.
색은 그 자체가 영양소이자 에너지원이다.
비타민A, 미네랄 등 무려 20여 가지의 영양소가 담겨 있다.
고유의 파장과 진동수를 가지고 인체에 신호를 보내고 영양소를 공급하여 심신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유지하고 복원시킨다.
이러한 피토케미컬을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방법은 일정 색에 치중하지 말고 고루 섞어 먹는 것.
각기 다른 색이 지닌 항산화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과 야채를 고를 때는 색이 진한 것. 제철에 밭에서 완전히 숙성된 것을 고르고,
사과나 포도처럼 껍질에 색소가 많은 과일은 껍질 채로 먹는 게 좋다.
◆ 빨강 (심장병예방, 항암효과 탁월)
과일과 채소의 빨간색에는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고 체내 암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베타카로틴보다 10배가 강한 효과를 지닌 항암성분 이자 알콜을 분해하고 노화를 막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딸기, 자두 등에 다량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한 소염, 통증완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를 저하시키고 관절염을 예방하며 노화를 지연시킨다.
빨강색을 지닌 대표적인 식품은 토마토, 붉은피망, 사과, 딸기, 자두, 비트, 붉은팥... 등
이중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열을 가하면 증가하고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 노랑 (콜레스테롤 없애고 위장보호)
노란색식품의 대표적인 성분은 베타카로틴~~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항산화제로 몸에서 합성이 안 되고 식품으로 섭취해야만 하며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가 된다.
오렌지, 귤, 레몬, 라임 등에 있는 헤스페레틴 성분은 혈관의 염증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호박, 감, 당근, 살구, 파인애플, 파파야, 고구마 등은 소화기능을 돕고 위장을 보호해준다.
그 중 당근은 베타카로틴의 보고.
생것보다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비타민이나 미네랄 흡수율이 8배로 높아진다.
특히 당근과 사과를 2:1분량으로 하고 파인애플, 샐러리, 양파를 취향대로 겉들이면 금상첨화이다.
유방암, 폐암 예방식품으로 꼽히는 오렌지도 껍질 채 갈아먹는 게 좋다.
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얼려먹는 아이스 홍시는 비타민C가 없어지는 만큼 베타카로틴이 많아진다.
파인애플은 과일 중 비타민C가 가장 풍부하며 바나나의 풍부한 칼륨은 고혈압을 낮추어준다.
◆ 초록 (공해물질 해독. 세포재생 도와)
초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몸도 마찬가지다.
과일과 야채의 초록색은 교감신경에 작용해 신장,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공해물질을 해독 시킨다.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를 풀어주며 피를 만들고 세포재생을 도와 궁극적으로 노화를 예방한다.
양배추, 브로콜리, 배추, 케일 등 채소의 초록색은 간을 튼튼하게 만드는 인돌을 함유하고 있으며,
브로콜리는 위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복합 설포라페인이 풍부하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치유에도 작용한다.
아보카도, 청사과, 청포도, 키위, 라임 등의 과일과 시금치, 브로콜리, 파슬리, 부추, 깻잎, 녹차 등이 추천식품.
특히 깻잎, 아욱, 치커리, 무청, 시금치, 취나물, 부추, 호박잎 등에는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시금치에는 눈을 맑게 하는 루태인이,
키위에는 빈혈을 막는 엽산이
브로콜리에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비만을 막는 요오드가 많다.
파슬리는 채소 중 미용과 노화방지 효과를 지닌 비타민C와 E가 가장 많다. 장식용으로만 쓰기는 아깝다.
키위는 열량이 100g에 5.2칼로리로 낮아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 청․보라 (시력회복, 심근경색 예방효과)
청자색을 띠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포도 가지 자색고구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포도의 안토시아닌은 검정콩의 6배나 된다. 시력회복,고혈압과 심근경색예방 등에 효과적이고 열을 가해도
잘 파괴되지 않아 잼 등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포도 껍질속의 플로보노이드는 동물성 지방섭취로 증가한 노폐물이 혈관벽에 붙는 걸 막아 심장병을 예방해주며,항암작용도 한다. 블루베리는 비타민 C와 E가 많아 기억력도 향상시킨다.
◆ 하양 (체내산화작용 억제, 면역력 증강)
베이지와 흰색 사이에 있는
배, 복숭아, 도라지, 콩나물, 무, 감자, 양파, 마늘, 새앙 버섯, 인삼 등을 이른다.
흰색 과일에 있는 안토크 산틴 색소는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방출시키고
균과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콜레스테롤도 강하시킨다.
느타리버섯의 글루칸 성분은 항암효과를 지녔으며,
도라지, 무, 콩나물, 배, 양파 등은 폐와 기관지에 좋다.
마늘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다.
감자의 판토텐산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므로 삶은 감자는 간단한 아침 식으로 그만이다.
◆ 검정 (노화 막는 항산화성분 풍부)
식품의 5가지 색깔 외에 제6의 생명색으로 검정이 등극했다.
검은 콩과 검은 깨, 검은 쌀을 이용한 우유, 식빵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내 몸을 살리는 블랙푸드'(소담출판사) 저자인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구성자 교수는
"검은색 식품에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성분이 많고 암을 예방하며 자외선의 피해를 막고 시력도 보호해준다"고 말한다.
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정되어온 사실로서 한의학에서 분류하는 음식의 오행색에는
황색, 백색, 적색, 청색과 함께 흑색이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블랙푸드는 검은콩,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검은깨, 목이버섯, 검은쌀 등
이중 검은콩은 항암효과가 뛰어나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껍질에 항암물질이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높여 전립선 비대증에도 효과가 있다.
성인병 및 비만 예방식품으로 꼽히는 미역과
부종에도 효과적인 다시마,
계란 못지않은 영양성분을 지닌 김에는 고혈압, 동맥경화를 막는 알긴산이 들어 있다.
"검은 깨죽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우수한 식품인 검은깨는
심장, 신장,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얼굴색도 밝게 만든다.
목이버섯은 여성의 빈혈, 신후조리에 쓰여 온 약재,
식물섬유가 한천 다음으로 풍부해 당뇨예방과 비만에도 좋다.
검은쌀은 일반쌀과 성분이 비슷하나
쌀겨 층에 노화를 막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예로부터 장수쌀로 불리워 왔다.
- 출처다음 -
http://blog.daum.net/hanwoo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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