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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육아의 달인.

육아의 필수품 / 월령별 유아용품

by MindOpener 201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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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령별 유아용품 선택 노하우

 

2~3개월 카시트/ 아이가 목을 가눌 수 있는 3개월부터는 카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는 아이의 월령에 따라 카시트의 기능이 다르므로 신생아용을 구입할 것. 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좌석의 쿠션이 좋은것. 안전 기능 마크를 획득한 제품인지 확인한다. 또 아이에게 상해를 입힐 만한 날카로운 부분이 없는지. 좌석 등받이와 쿠션의 높이가 적당한지 살핀다. 아이가 10kg 미만일 때 등받이의 높이는 450mm정도가 적당하다.

 

3~4개월 캐리어/ 캐리어는 목을 잘 가누고, 좌우로 머리를 돌릴 수 있는 4개월 쯤 구입하는 것이 좋다. 캐리어 무게만도 2~3kg정도 되기 때문에 아이가 돌만 지나도 사용 빈도가 떨어지기 때문. 그러나 아이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아이 엉덩이가 배기지 않아 오래 메고 있어도 아이가 편안해하며, 등받이 쿠션과 허리 보호대가 있어 안전하고 편히한 장점도 있다. 쿠션이 높은지, 벨트와 시트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지 살핀다.

 

4~5개월 유모차/ 너무 일찍부터 유모차를 타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4~5개월경에 구입한다. 유모차를 고를 때는 차체가 가볍고, 바퀴를 굴려보아 360도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안전벨트와 안전 가드가 붙어있고, 등받이 각도 조절, 충격흡수 시스템을 갖춘 것이 안정감이 있다. 요즘은 손잡이가 360도 회전해 아이와 마주보며 대화하면서 끌 수 있는 스타일이 인기다. 유모차 선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휴대의 편리성. 접고 펴기 쉬워 어디서든 기동성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 좋다.

 

5~6개월 보행기/ 보행이는 오랫동안 물건을 붙잡고 있을 수 있는 6~12개월에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허리를 곧게 펼 수 있을 때 구입해서 걸음마를 할 무렵까지 타므로 걸음마를 일찍 시작한 아이는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 구입하기 전 아이를 한번 태어보아 의자에 푹 빠지지 않는지, 아이의 손가락이나 살이 끼일 수 있는 구멍이나 틈이 없는지 살펴본다. 높낮이 조절이 되는 제품은 바닥부터 좌석까지 높이가 160mm이상 되어야 하고 바퀴의 크기는 50mm이상 되는 것이 안전하다. 보행기를 너무 오래 타면 스스로 걸으려 하지 않으므로 한번 태울 때 시간은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보행기를 태울 때는 실내에 있는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워놓고, 계단 위에서는 절대 타지 않도록 한다.

범보의자/ 트레이가 달린 범보의자는 이유식을 시작할 때쯤 구입한다. 앉았을 때 척추를 받쳐주어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감 있게 고정되어 이유식을 먹이기에 편리하다. 앉혔을 때 허벅지 사이즈가 꼭 맞아 하체를 잡아주는 제품을 고른다. 허벅지와 척추를 동시에 고정해주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12개월 슬링/ 슬링은 아이를 안거나 업기에 편한 제품으로, 젖을 먹이거나 아이와 가볍게 외출 할 때 좋다.

혼자 설 수 있는 돌 즈음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길이를 조절해 좌우 어깨에 착용해보고 아이가 안정감 있게 들어가는지, 손잡이를 잡아당겨보았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드는지 확인할 것.

 

15개월 유아용 변기/ 배변 훈련은 보통 18개월부터 시작하지만, 그전에 변기를 구입해두고 아이에게 친숙할 수 있도록 한다.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 기저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거나 벗으려고 할 때 유아 변기에 앉히기 시작해 배변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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