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삶의 초석44 나는 조 국(曺 國) 부친 조변현 이사장을 잘 안다 나는 조 국(曺 國) 부친 조변현 이사장을 잘 안다 1978년 지금부터 40여 년 전 나는 사립 웅동 중학교에 영어교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당시 내가 사는 진해에서 웅동까지는 불과 25여 km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교통편이 말이 아니었다. 선배교사가 교통편의와 시골 정경이 괜찮다는 얘기로 실은 오지인 이 웅동에 나를 가자고 했고 나는 꾐에 빠졌다고 늘 농담한다. 왜냐면 이때만 해도 교사 자격증만 있으면 시골 중, 고에서는 칙사 모셔갔던 시절이다. 그래서 의창군 웅동면에 있는 오지중의 오지인 웅동중학교와의 인연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소사, 월남, 마천등과 먼 용원, 가주, 안청, 녹산 등 에서 학교까지 때론 먼 길 걸어오던 제자들은 이제 그들도 50줄이 되어 지역의 어엿한 장년인 그들이 나를 .. 2019. 9. 2. 낮은 자존감 , 자신을 칭찬하는 기술 ♦ 자존감(self-esteem), 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자신의 마음 건강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과거에 생존을 위한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시대는 이제 지나가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옳고 그른 것들이 뒤섞여 범람하는 혼란스러운 시대이지요. 그러니 중심을 굳건히 잡고 서 있지 못한다면, 금세 흐트러지거나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마음 건강은 우리 삶에서 중심을 잡고 설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방송 매체와 인스타니, 페북이니 하는 SNS에서는 온갖 멋지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내보내며 우리를 자극합니다. 긍정적인 감상도 잠시, 우리 마음 한켠에서 뭔가 불편한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는 질투라는 감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쟤들은 좋겠다' 한 숨 쉬다, 금세 머릿속에서.. 2019. 6. 4. ★인간관계★ ★인간관계★ 어느 날, 고흐가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하는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 사용했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 바로 천에 새겨진 글자 때문이었습니다. ‘Breakable(잘 깨짐)’ 그 문구를 보며 고흐는 자신의 무릎을 쳤습니다. “아하! 사람은 깨지기 쉬운 존재로구나!” 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앞을 지나쳐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다시 보았는데, 그의 등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Be Careful(취급 주의)’ 고흐는 등에 새겨진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무릎을 두드렸습니다. “맞아,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거야!”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잘 깨지는 것은 유리병입니다. 유리병은 쉽게 깨지.. 2018. 10. 2. 말 잘하는 방법 [말 잘하는 방법] 0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라. 이곳에서 노래가 저곳에는 소음이 된다. 0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03. 내 하고 싶은 말 대신 그가 듣고 싶은 말을 하라. 모두가 고객이다. 04. 나오는대로 다 말하지 마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품이 나오기 마련이다. 05. 상대방 눈을 보며 말하라. 눈을 맞춰야 마음도 맞는다. 06. 풍부한 예화를 들어라. 예화는 말의 맛을 결정하는 조미료이다. 07. 한 번 한 말 두번 하지 마라. 듣는 사람을 지겹게 하려면 그렇게 하라. 08. 일관성있게 말하라.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09. 혼자 말하지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2018. 8. 28. 이전 1 2 3 4 5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