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총기사고 정리 / 유탄 , 도비탄

 

얼마 전 뉴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철원 총기 사고

철원 총기 사고로 숨진 병사가

도비탄이 아닌 유탄에 맞아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군 당국의 부실조사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강원 철원에 위치한 육군 6사단 소속 故 이모 상병

총격 사망사건의 원인이 인근 사격장에서 직접 날아온

'유탄’에 의한 것으로 결론났다고 전해졌습니다.

유탄 뜻 유탄이란?

조준한 곳에 맞지 않고 빗나간 탄환을 이야기하는데요.

사고 현장은 인근 사격장 구조상 200m 표적지 기준으로

총구가 2.38도만 상향 지향되어도

탄이 사고 장소까지 직선으로 날아갈 수 다고 합니다.

당초에 도비탄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도비탄 뜻 도비탄 이란?

총에서 발사된 총알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쳐 튕겨나간 탄환입니다. 

이모 상병이 숨진 위치 인근의 나무 등에서

70여 발의 유탄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건 당시 섣불리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모 상병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전투진지 공사를 마치고

소대원들과 함께 걸어서 부대로

복귀하던 중 머리에 총을 맞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습니다.

참..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면서 화도 많이 나는데요.

책임자의 안일한 태도가 얼마나 큰 불행을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된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듭니다.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간 청년을 위해서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