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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자동차

제네시스, GV70 공개...판매예정가 4900만원~7500만원

by MindOpener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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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중형 SUV 모델인 GV70(지브이세븐티)을 8일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개별소비세 5.0% 기준의 판매 예정가는 최소 4천900만원부터 최대 7천500만원까지 책정될 방침이다. 만일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방안이 내년으로 연장되면 더 낮은 판매가 책정이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GV70를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또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한다.

아직 정확한 GV70의 고객 인도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내년 1월부터 차량을 직접 인도받을 것으로 보인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 최초로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기술이 탑재됐다.

 

애프터 블로우는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 시키는 기술이다. 이같은 기술은 현대차 4세대 투싼에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엔진룸 프리필터와 고성능향균 및 콤비필터를 통해 미세먼지와 세균 유입을 방지하는 이중 필터 시스템 적용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특히고성능향균과 콤비필터는 초미세먼지 포집 효율을 높여 실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밖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해 주고 항균 기능을 추가해 실내 부유 세균 등을 10분 내에 99.9% 제거할 수 있다.

GV70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7km/ℓ이다. (※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는 8.6km/ℓ이다. (※ 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2.2 모델은 최고 출력 210마력(PS),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는 13.6km/ℓ이다. (※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엔진은 주행 조건에 따라 연소실 직접분사와 흡기포트 분사를 사용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수랭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디젤 2.2 엔진은 알루미늄 소재 블록 적용으로 엔진 무게를 낮췄고 볼 베어링 터보차저 적용으로 베어링 부분의 마찰저감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에 엔진 토크와 휠 스핀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출발 가속을 극대화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을 기본 적용했다.

 

출처 

zdnet.co.kr/view/?no=202012080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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