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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 Closer 조정법, 현관문 닫힘 조정기, 도어클로저

by MindOpener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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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온 집의 현관문이 너무 꽝 닫혀서 아침에 사고가 있을 뻔 했다.

궁금하면 바로 검색. 

해서 아래와 같은 포스트를 찾았다. 




특히 문을 열고 나가거나 들어온 뒤, 현관 손잡이에서 손을 떼면 쾅~ 하는 굉음(!)을 내며 문이 닫힙니다.


현관문 닫히는 속도 도어클로저


 


문 닫히는 속도와 세기가 어느정도인가 하면 아래 동영상과 같습니다.


쾅하는 소리가 워낙 커서 동영상을 찍은 카메라의 마이크 소리가 뭉게져 버릴 정도네요.




참고로 문을 닫을 때, 문을 밀거나 한 것이 절대 아니고 단지 문을 활짝 연 상태에서 손을 놓아 자동으로 닫히게 한 상태입니다.


도어클로저로 문 닫히는 속도 조절하기

문이 쾅 닫히는 것은 손잡이를 잡고 조심스럽게 닫으면 되지만, 활짝 열어도 너무 빨리 닫혀 버리니 특히 불편합니다.




 


도어클로저를 살펴보면 


왼쪽이나 오른쪽부분에  2개의 나사가 병렬로 보입니다. 



커다란 일자 나사가 두 개 보이는데, 이 나사는 문 닫히는 속도를 설정하는 속도조절 밸브입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속도조절 밸브를 돌려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자 나사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문이 천천히 닫히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문이 빨리 닫히게 됩니다.   


 


저희 집 현관문은 너무 빨리 닫히는게 문제라, 시계 방향으로 돌려 밸브를 조여주었습니다.


 


만일 문이 너무 천천히 닫히거나 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을 때는 밸브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문닫히는 속도를 빠르게 설정하면 됩니다.


 


  도어클로저에 2개의 속도조절 밸브가 있다면, 각각 1차/2차 속도조절 밸브입니다.


 


 


1차 속도조절 밸브는 문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 2/3, 혹은 3/4 정도 범위를 담당하며 2차 속도조절 밸브는 문이 거의 닫히는 단계의 속도를 담당합니다.


즉 현관문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 2/3 지점까지의 문닫히는 속도와 나머지 1/3의 속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도어클로저 속도조절


 


유모차를 자주 끌고 나가는 저희 집은 문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 닫히는 속도는 특히 느리게 설정하고 싶었고, 문이 완전히 닫힐 때는 속도를 조금만 줄여 쾅 소리만 나지 않도록 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때문에 1차 속도조절 밸브는 시계 방향으로 꽤 많이, 2차 속도조절 밸브는 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렸습니다.


 


도어클로저의 속도조절 밸브를 돌릴 때, 특히 반시계 방향으로 돌릴 때는 조금씩(2~3mm) 씩 돌리면서 문닫히는 속도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돌리면 밸브가 풀리면서 도어클로저 내부의 기름이 새어나와 도어클로저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문 닫히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속도조절 밸브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릴 때는 조금씩, 천천히 돌려야 합니다.


 

 


문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 3/4 지점까지는 무척 천천히 닫히도록 설정했고(1차 속도조절 밸브), 문이 거의 닫힐 정도가 되면 쾅 소리가 나지 않도록 속도를 살짝 늦추어 주었습니다(2차 속도조절 밸브)


 


요즘 새집 냄새를 빼기 위해 각 방의 창문과 거실 창문을 열어놓고 있기에 문이 유난히 빨리 닫히기도 했지만, 집이 울릴 정도로 쾅 소리가 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싶어 도어클로저의 속도를 늦췄는데, 마눌님께서는 문에다가 무슨 장치를 달았는지 물어보더군요.


 


사실 도어클로저의 속도를 조절하는 포스팅은 수 년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언급한 바 있지만, (제 블로그의 열독자인) 마눌님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기에 동영상을 첨부하여 새 글로 작성해 봤습니다ㅎㅎ




출처: http://comterman.tistory.com/1292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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